양파는 우리 식탁에 나오는 음식에 거의 대부분 들어갈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재료입니다. 그만큼 맛도 좋고
효능 또한 매우 좋습니다. 세계 4대 장수 식품이라 불리는 양파는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체력 보강에도 좋으며 고혈압, 동맹경화,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앙파를 어떻게 하면 오래 보관하고, 편하게 보관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보관하는 방법
1. 껍질을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양파망에서 양파를 다 꺼내서 하루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껍질을 완전히 말려야 껍질에 붙어있는 곰팡이나 공기 중의 곰팡이균이 달라붙어서 증식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2. 양파는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서 서늘하게 보관합니다.
양파의 곰팡이균은 30도 내외의 온도에서 활성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여름을 에만 냉장 보관을 하시고 그 이후에는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이 좋습니다. 껍질 있는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습기 때문에 오히려 잡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3. 양파는 오래 먹으려면 작은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양파는 클수록 저장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양파를 보관할 때 작고 단단한 양파는 곰팡이도 없이 오래가는 반면에 큰 양파는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도 잘 생긴다고 합니다. 양파 크기가 제각각이라면 큰 거부터 먹고, 작은 거를 나중에 먹는 게 좋습니다.
4. 양파를 오래 먹으려면 절대 물에 닿게 하면 안됩니다.
양파는 습기에 최악이기 때문에 물에 닿는 순간, 저장성이 확 떨어집니다. 먹기 직전에 씻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씻어서 보관하는 방법을 많이 하시는데 좋지 않습니다.
양파를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
1. 양파를 껍질째 오래 보관하려면 종이를 이용합니다.
코팅이 안된 도톰한 종이가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신문지가 가장 좋습니다. 신문지가 수분을 흡수하고 양파가 쪼글쪼글해지지 않도록 햇볕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튼튼한 종이상자를 준비합니다.
칼이나 가위로 종이상자에 구멍을 골고루 뚫어줍니다. 공기가 잘 통하고 수분이 맺히지 않기 위해서 뚫어줍니다. 상자에 양파를 한 줄씩 차곡차곡 넣어 줍니다. 이 상자를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놔둡니다.
3. 스타킹을 이용해도 됩니다.
부엌 근처에 두고 하나씩 꺼내먹는 양파는 스타킹으로 보관하면 좋습니다. 양파를 양파망에 보관하면 양파와 양파가 닿는 부위가 짓무르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올 나간 스타킹을 이용해서 한쪽에 양파를 넣고 묶어줍니다. 그 위에 양파를 넣고 또 묶어준 뒤 계속 반복하면 양파를 6~7개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벽에 걸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가위로 스타킹을 잘라서 쓰면 간편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4. 깐 양파는 은박포일로 감싸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은박호일로 양파를 완전히 감싸주면 양파가 땅속에 있던 환경과 비슷하게 습도와 빛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저장성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