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봉골레파스타 만들기 : 바지락 파스타, 조개 해감하기

 

오늘은 맛있는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오일파스타를 즐겨 먹는데요.

그중에서도 봉골레파스타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자~그럼 봉골레파스타를 만들어볼까요!!

 

바지락 해감

바지락(조개) 해감하기

바지락, 조개를 해감 하려면,

바닷물과 같은  염도인 3.5%를 맞춰서

천일염으로 소금물을 만듭니다.

물 600~800ml에 천일염 2스푼 가득

넣으시면 됩니다.

꼭 천일염 쓰세요!!

스테인리스 용기에 하시는 걸 

추천드리면 없으면 수저나 포크를 

같이 담아줍니다.

그리고 검은 봉지를 씌워서 

(호일도 가능해요)

상온 2시간

냉장고 3~4시간 두세요.

 

 

재료
바지락 또는 조개(해감 된), 파슬리, 마늘, 페페론치노,
파스타면 1인분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 2~3개와 페페론치노2개를 

다져서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해감 된 바지락(조개)을 팬에 넣고 

살짝 볶다가,

와인 또는 청주를 약간 넣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와인향이 많이 나서

조금만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바지락(조개)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만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조개가 입을

벌릴 때까지만 끓여줍니다.

 

 

조개는 오랫동안 익히면

살이 뻣뻣해지고

질겨지니까 빠르게 빼주세요.

육수를 버리지 마시고,

걸러서 따로 보관해 주세요.

(파스타면이랑 쓸 거예요.)

그리고 조갯살만 발라내어

따로 보관해 주세요.

(장식용으로 3, 4개 정도 껍질채 놔주세요.)

 

 

파스타면을 삶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은 항상 1%의 염도로 맞춰줍니다.

면에 간을 하기 위해서 필수로 넣어야 맛있습니다.

물 2L에 소금 한 숟가락정도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까 보관한 육수가 담긴 팬에

8분 정도 익힌 면을 넣어줍니다.

3~4분 동안 천천히 육수와 함께 

졸여줍니다.

불 세기는 중불

이때 물이 줄게 되면 면수나 물을

소량씩 추가해 주면서 소스의 양을

유지해 줍니다.

파스타를 골고루 저어가면서 익혀주세요.

 

 

파스타가 적절하게 익고

육수가 어느 정도 농도가 진해지면

조개와 파슬리를 넣어줍니다.

가볍게 잘 섞어줍니다.

불을 끄고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고

만테카레를 해줍니다.

-만테까레란 요리 마지막에 불을 끄고

전분과 다른 재료를 공기와 만나

먹기 좋은 농도로 만들어 섞어주는 과정입니다.

(전분 소스로 걸쭉하게 되어있는 상태)

 

 

빠르게 작업해 주세요.

만테까레를 통해 소스가 더 잘 베이고,

크리미 하게 되면서 맛있게 됩니다.

(사실 저도 잘 못해요 ㅎㅎ)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이쁘게 담아줍니다.

파스타는 이쁜 접시에 담아야

더 맛있어 보이고, 

먹을 때도 기분이 나더라고요.

 

 

 

감칠맛 나는 봉골레 파스타예요.

다른 조미료 없이 바지락(조개)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절대 봉골레파스타를 만들 때는

국물이 자작하게 만드시면 안 됩니다.

그건 봉골레가 아니에요.~

그럼 이웃님들도 쉽고 맛있는 봉골레파스타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다른 파스타요리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