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빨래 건조대 튼튼한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혼자 자취하면서 때마다 사는 게 있습니다.
보통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버티다가 주문하는 거 같습니다.
바로 빨래 건조대입니다.
최근에 반년만에 양쪽 모두 고장이 나서 결국 하나를 주문했는데
전에는 저렴한걸로 매년 하나씩 사자였는데...
이번에는 조금 가격이 나가도 튼튼한 걸로 사봤습니다.
락앤락 튼튼한 빨래건조대 블랙 ETM542
모델명: 락앤락 튼튼한 빨래건조대 BLK(ETM542)
구입처: 쿠팡
가격: 40,900원
리뷰(상품평): 6,625개
사이즈: 1570 X 610 X 1000 mm
형태: Y자형 건조대, 바퀴 없음, 확장 가능, 강철/철제 재질,
제조국: 중국
빨래 건조대 싼 게 비지떡이다.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 제품을 계속 이용해 왔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인데.. 일 년에 한 번씩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더 일찍 고장이 나더라고요. 처음에 산건 8개월 정도..
두 번째 산거는 6개월 만에 고장이 나서.. 한쪽씩 사용하다가 결국엔 양쪽 모두 고장이 나서 사용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고장 난 원인은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결합부 부분이 빠지거나 떨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가벼운 행주나, 속옷을 끝쪽에 널고, 상대적으로 무거운 옷은 지지대 안쪽으로 널고,
후드티 같은 옷들은 아예 옷걸이에 걸어서 다른 곳에 널어서 최대한 조심히 써봐도 결국 6개월 안에 고장이 납니다.
연결 부분이 상당히 약하고, 보면 나사가 아니라 작은 못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중을 버티는 힘이 매우 약합니다.
이래서 싼 게 비지떡이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지인 소개로 구입한 튼튼한 빨래 건조대
자취를 시작하고 산 두 번째 건조대도 허무하게 망가지고,
다음 날 바로 건조대가 필요해서 쿠팡에서 건조대를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구입했습니다.
지인이 2년 넘게 쓰고 있는 제품인데 아직도 멀쩡하다고, 무거운 올들도 잘 널고 편하게 쓰고 있다고
강력 추천을 해주었던 제품입니다. 지인이 살 때만 해도 32,000원대였는데 그사이 가격이 미친 듯이 올랐네요.
그전에 쓰던 제품보다 살짝 더 큰 거 같은데 그래도 8평 원룸에서 쓰기에 엄청 큰 건 아닙니다.
결합부 부분도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보이며, 중간에 못 아니라 나사로 조여져 있으니
더 안심이 되네요. 전보다 무거운 거를 편하게 올려도 될 거 같네요.
밑에 고정하는 것도 크고 안정적이어서 뭔가 신뢰가 됩니다.
저부분이 은근히 잘 고장 나고 빠져서,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한쪽은 아예 못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살짝 아쉬운 단점?!
6회 정도 사용해 본 이 제품의 단점은 아직까지는 거의 없습니다.
하나 굳이 찾아보자면 건조대 다리!!
무거운 세탁물을 올려서 널면 다리 부분이 뾰족해서 장판에 자국이 난다는 후기가
가끔씩 보이더라고요. 저는 아직은 그런 흔적은 없지만, 저도 신경이 쓰여서 나중에
다이소에서 다리에 자국방지 스펀지를 사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 아직은 다른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라서 세탁물이 없을 때는 한쪽에만 널고 있습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생각보다 더 견고해서 안정적이고 튼튼합니다.
싼 가격의 저렴한 제품을 이용하기보단 4만 원 초반대의 이 제품을 사용해서 오랫동안
잘 사용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혹시 건조대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제품을 추천드리면서 전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