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 50개 제거 후기, 피부과 시술 X, 병원 치료 후기

 

 

병원에서 쥐젖 50개 제거 후기

 

오늘은 설연휴 전날 연차를 쓰고 쥐젖을 제거한 후, 설 연휴 동안 관리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쥐젖 제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5, 6년 전에 한 번 제거했는데 나중에 목을 보니까 그때보다 더 많이 

쥐젖이 생겨서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잘 관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근처 여러 피부과를 알아보다가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천차만별이라서 정말 많이 알아본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피부과가 아닌 병원에서도 쥐젖 치료가 가능하며,

가격도 낱개 가격이 아니라 면접으로 해주기 때문에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이번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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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 제거 비용, 방법

 

우선 쥐젖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쥐젖이란?? 쥐젖은 피부에 발생하는 작은 양성 종양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연성 섬유종이라고 불리며 피부색 또는 갈색, 1mm에서 수 cm 크기의 부드러운 폴립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쥐젖은 아주 드물게 위험하기도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관상 좋게 보지 않고, 본인도 어느 순간 많이 커진 쥐젖을 보며 협오스럽다고 느껴져서 제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 비용: 비용은 피부과, 병원마다 많이 다른데 보통 한 개당 1000원~1만 원까지도 하며, 드물게 낱개가 아닌 면적으로 계산하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목에 100개 이상의 아주 작은 쥐젖부터 큰 쥐젖까지 있어서 낱개로 감당하긴 힘들 거 같아서, 면적으로 계산하는 곳을 알아보다가

김포의 모 병원 그리고 광명의 모병원을 알게 되어 집에서 가까운 광명으로 선택했습니다.

총비용은 10만 원 결제했습니다.

 

쥐젖이란 무엇인가? 쥐젖 제거 방법 및 쥐젖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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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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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지만 그중 가장 일반적이며, 많이 선호하는 레이저 치료를 받았습니다.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쥐젖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레이저는 쥐젖을 태워 없애거나 혈관을 응고시켜 쥐젖을 탈락시킵니다. 레이저 치료는 절제술보다 빠르고 간편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접수를 한 후 잠시 대기를 하다가  진료실에 들어가서 간단한 진료를 받은 후 마취 연고를 쥐젖의 부위에 바른 후 20분 동안

누워서 대기한 후에 20분이 지나고 레이저 시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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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 후 모습

 

혐오 주의

쥐젖 제거 솔직 후기

 

앞에서 말했듯이 쥐젖제거가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5, 6년 전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았고 그땐 15만 원 정도 비용이 나왔습니다.

30~40개 정도 제거 한 걸로 기억을 합니다. 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하루 이틀 지난 후 딱쟁이가 생겨서 새어보니 50개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50개에 10만 원이면 한 개당 2,000원이네요. 저렴하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전화통화에서 낱개로 하지 않고 면적으로 한다고 해서 최소 80~100개 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적었네요.

 그래도 치료는 만족합니다. 일단 눈에 띄는 큰 쥐젖은 다 제거해서 손으로 만졌을 때 목에 쥐젖의 느낌이 없습니다.

거울로 보면 아주 작은 쥐젖들은 보이는데 그 작은 쥐젖은 병원보다는 피부과에서 이번 추석연휴에 2차 제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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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 제거 6일차

쥐젖 치료 후 관리 및 재발

 

쥐젖 제거 후 관리

쥐젖 제거 후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해야 치료부위가 잘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상처 부위를 햇빛에 노출하지 않게 합니다.
• 상처 부위를 만지지 않습니다.
• 의사의 지시에 따라(재생) 연고를발라줍니다.

저는 병원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집에 가면서 약국에서 재생연고를 사서 딱쟁이가 생길 때까지 열심히 치료부위에

발라줬습니다. 또 딱쟁이가 생기면 절대 떼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었습니다.

저의 경험, 가족력을 봤을 때 쥐젖은 유전의 영향이 크며, 비만의 경우 더 심하며 목부위에 가장 많이 나지만

얼굴(눈)에도 나곤 합니다. 특히 쌍꺼풀 쪽에 쥐젖이 생기면 마취연고도 못 바르기 때문에 레이저시술 시 정말 아픕니다.

(올해 저희 형이 치료를 받았는데 눈물이 나는 고통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울었다고 합니다. )

목 부분도 마취연고를 바르지만 큰 쥐젖은 살짝 고통이 있고, 50개씩 많이 하면 생각보다 고통스러우니까 쥐젖이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빠르게 관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거 치료 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게 

쥐젖입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관리, 치료 잘 받으세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